어르신의 인생을 아름다운 멜로디로,
세대통합 예술 프로그램‘인생 띵작(名作)’운영
강화군노인복지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어르신과 청년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작 예술 프로그램 ‘인생 띵작(名作)’을 운영한다.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, 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.
‘인생 띵작(名作)’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, 글쓰기·음악 창작·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, 자존감 향상을 도모한다. 특히 청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대 간 예술적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다.
총 20회기 동안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인생 이야기와 강화군을 주제로 한 창작 글쓰기, 청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작곡 및 악기 연주, 스마트폰을 활용한 녹음 및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되며, 완성된 결과물은 발표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.
윤심 관장은 “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고, 세대 간 예술적 공감의 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